필립스가 불을 쓰지 않는 '노파이어' 가전 트렌드를 따라 1인 가구 공략을 강화한다.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는 12일 1구 인덕션 레인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1단계(400W)부터 5단계(2100W)까지 용도에 맞춘 화력 조절이 가능하다. ▲볶음 ▲탕·국 ▲물 끓임 ▲전골 ▲전·구이 등 5가지 맞춤형 조리 모드도 제공한다.
필립스는 신제품이 최상급 크리스탈라이트 세라믹 글라스 패널로 열과 외부 충격에도 우수한 내구성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문과 미세 스크래치에도 강하며 간편하게 닦아주기만 하면 관리가 끝나 뒷정리가 쉬운 것도 특징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자동 전원차단 시스템을 탑재해 ▲2시간 동안 미작동 시 ▲패널 상단에 용기가 감지되지 않을 경우 전원을 자동 차단한다. 냄비가 과열됐을 때에도 3분 이내 전원을 스스로 끄고, 조리 종료 후에는 30초간 쿨링 기능도 작동한다.
이 외에도 신제품은 용기 사이즈 인식 시스템·사전 예약 기능·타이머 기능 등을 지원한다.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위한 기능은 기본이고 오랜 시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상급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했다"면서 "필립스 인덕션 레인지와 함께 건강한 홈쿡 생활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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