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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만큼 재밌다' LoL 라이벌 한국-중국, 모바일서 붙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과 중국 선수들이 모바일 LoL로 맞대결을 펼치는 '2021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 vs. LPL 인비테이셔널(한중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한국(LCK)과 중국(LPL)이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와일드 리프트)'로 맞대결을 펼친다.

 

게임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시작을 기념해 '2021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 VS LPL 인비테이셔널(한중전)'을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 한중전'은 두 가지 포맷으로 진행한다. LoL 프로 선수들이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형식 레전드 매치와 한국과 중국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대표팀이 맞붙는 메인이벤트로 나뉜다.

 

11일 열리는 레전드 매치에는 LCK 대표로 '매드라이프' 홍민기, '캡틴잭' 강형우, '갱맘' 이창석, '헬리오스' 신동진, '플레임' 이호종이 나선다. LPL 대표로는 'Moyu' 시옹후이동, 'LoveLing' 인 레, 'Misaya' 유징시, 'PiPiXuan' 피샤오슈안, 'CoLiN' 카오하이가 출전한다. 레전드 매치는 5전3선승제다.

 

메인이벤트인 LCK와 LPL 프로팀 간의 대결은 11일부터 13일까지 본선을 진행하며 14일에 결승전을 펼친다. LCK 대표로는 와일드 리프트 팀을 창단한 KT 롤스터와 T1, 리브 샌드박스가 출전하며, LPL에는 에드워드 게이밍(EDward Gaming), 비리비리 게이밍(Bilibili Gaming), 오마이갓(Oh My God)이 나선다.

 

본선은 총 3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라운드마다 모든 LCK 팀이 출전해 대진 상대로 결정된 LPL 팀과 3전 2선승으로 경기를 치른다. 3개 경기 중 2개 이상 승리한 지역이 해당 라운드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11일부터 13일까지 세 라운드를 진행해 많은 라운드에서 이긴 팀이 결승 첫 경기 카운터 픽 권한을 얻는다.

 

14일 열리는 결승전은 승자 연전 방식이다. 본선 패배 지역에서 첫 경기 출전팀을 먼저 공개하고, 본선 승리 지역은 합의 하에 첫 경기 출전팀 카운터 픽을 진행할 수 있다. 두 번째 경기부터는 전 경기 패배 지역에서 출전팀을 선정해 경기를 치른다.

 

메인이벤트 상금은 9만달러(약 1억원)이며 우승한 지역에는 팀당 2만달러(약 2270만원)씩, 패한 지역은 팀당 1만달러(약 1130만 원)씩 주어진다.

 

라이엇 게임즈 오상헌 e스포츠사업 총괄은 "와일드 리프트를 통해 모바일 게임의 e스포츠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대회가 향후 펼쳐질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생태계 첫 단추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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