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2021년도 공인자격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9월 5일 실시하고, 8월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전년도 코로나19로 인해 2차시험에 미응시한 1차시험 전부면제자에게는 사전 접수기간(8월1일)을 부여해 접수편의를 제공한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조사의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교통사고 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는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시험으로,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공인자격으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약 4900여 명의 자격자를 배출했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 소지자는 도로교통공단 직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 및 자격수당을 받는다. 또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4점), 승진 가점(0.3점)도 부여한다. 2018년부터는 법적으로 교통안전담당자로 지정 가능한 자격으로 고시돼 운수업체 등 관련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일부 자동차보험사, 공제조합에서는 자격을 소지한 직원에게 일정금액의 자격수당 등 혜택을 준다.
자격검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홈페이지 또는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