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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작소 "자사 제품 모방 브랜드, 법률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20일 자사 제품 모방 브랜드에 대한 법률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생활공작소는 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검은색과 흰색을 기본으로 한 독창적이고 간결한 디자인, 독특한 스토리텔링형 제품 라인업을 도입한 후 80여 종의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생활공작소는 약 7년간 쌓아온 고유의 브랜드 가치관과 디자인,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국내 굴지의 유통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몇해 전부터 일부 브랜드가 생활공작소의 고유 디자인을 모방하고, 마케팅 기법까지 유사하게 사용하며 생활공작소의 독창적 이미지 및 경제적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다. 모방 브랜드의 수법이 점차 고도화되어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에 혼란을 야기시켜 소비자의 정당한 제품 선택권까지 방해한다는 것이다.

 

생활공작소는 중소 생활용품 업계의 성장과 시장 확대 등 공생의 차원에서 해당 카피 제품에 대해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자사 제품의 아이덴티티 구축과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더 용인하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자사 브랜드 보호를 위한 내부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는 모방 브랜드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추후 유사한 모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생활공작소의 김지선 대표는 "생활공작소가 설립 시점부터 현재까지 쌓아온 독창적인 기업 가치관과 마케팅 활동을 그대로 모방, 회사의 혁신적인 노력을 저해하는 브랜드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중소기업 상생의 의미 차원에서 이를 묵과하기에는 소비자의 선택권이 심각하게 방해받고 있으며, 자사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기 때문에 법률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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