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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문승욱 "차세대 뿌리기술 개발 위한 대규모 예타 추진"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산업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정부가 차세대 뿌리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예비타당성조사를 하반기 추진한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에서 6대 뿌리조합 이사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뿌리업계가 전기차, 친환경 선박, 수소산업 등 미래 신시장에서 요구되는 공정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년 하반기에 차세대 뿌리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예타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R&D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안)은 '뿌리 4.0 경쟁력강화 차세대 뿌리기술개발'로 ▲ 수요산업 전환 대응 ▲ 안전·환경 ▲ 품질 개선을 위한 뿌리기수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 하반기 예타를 신청해 2023년~2028년까지 예산 반영을 추진하며, 총 사업비(잠정)는 5947억원이다.

 

문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뿌리산업이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비용절감 위주의 양적 성장 방식에서 기술혁신 중심의 질적 성장 구조로 전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재 다원화와 지능화 중심으로 뿌리기술 범위를 확장하는 '뿌리산업법' 개정안이 지난달 공포됐으며, 이를 모멘텀으로 삼아 미래 선점을 위한 기술 확보, 안전 중심의 공정 디지털화, 우수 인재 유입 촉진의 3대 방향 하에 뿌리산업을 미래형 첨단산업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뿌리조합 이사장들은 중대재해법 시행에 대비한 설비 개선 지원, 수련인력 부족, 미래차 전환에 따른 설비투자 자금 부족, 주52시간 정착 애로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문 장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능형 시스템 구축, 로봇 보급 등 뿌리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뿌리명장 교육센터' 구축을 통해 숙련인력 양성·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뿌리업계 등 자동차부품 생태계의 미래차 중심 혁신을 위해 정책자금 저리융자 지원 검토, 미래차 펀드(5000억원) 조성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설비투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뿌리업계 주52시간 안착을 위해서는 전문가 컨설팅, 인력 확보, 인건비 등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특별연장근로제, 탄력근로제 등을 통해 기업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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