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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외식소비·상권분석 데이터 등 활용도 큰 공공데이터 일반에 개방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 화면 /캡처

외식소비·상권분석 데이터나 동물 등록 현황, 귀농·귀촌실태 등 농식품 분야 활용도가 큰 공공데이터들이 일반에 공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5개 분야 14종의 공공데이터를 7월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 누리집(data.mafra.go.kr)'을 통해 실시간 도매시장경락가격과 안심식당 등 527종 데이터는 개방돼 있다. 농식품 분야 공동데이터 이용 건수는 2018년 650만건에서 2019년 2500만건, 2020년 4500만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군의 성장과 함께 국민의 데이터 개방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다양화되고 있는데 따른 결과다.

 

이에 농식품부도 추가 개방할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올 상반기에는 소 이력제 데이터와 5대 채소(배추·무·말린 고추·마늘·양파)의 관측 실측 데이터를 개방한 바 있다.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 개방되는 데이터는 농업·농촌·축산·방역, 식품·유통 등 5대 분야 14종으로 그간 보유해오던 데이터 중 연구개발·서비스 개발 등에서 민간 활용 수요가 높은 것들이다. 개방되는 공공데이터는 귀농·귀촌 실태조사 데이터, 축산물 실시간 경매 데이터, 지역별 동물 등록 현황, 농약관리 현황, 곤충산업 현황 등 5종(이상 7월), 가축방역 관리현황, 외식소비현황 및 상권분석 데이터 등 2종(9월), 공익직불 지급 현황, 축산농장 허가·이력 정보, 시설원예 온실 및 에너지 사용 현황, 스마트팜 생육·환경 데이터 등 4종(12월), 난각(계란껍질) 표시 데이터, 재해보험 가입 데이터, 모돈(어미돼지) 이력제 데이터 등 3종(2022년3월) 순이다.

 

모돈 이력제와 난각 표시 정보, 축산물 실시간 경매데이터 등은 이미 개방된 소이력제 데이터와 함께 축산물의 자율적 수급관리와 안전성 확보 등에 도움을 줌으로써 연관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축산농장의 허가·이력 정보와 함께 가축질병 발생현황 및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관련 정보 등도 개방돼 가축방역 시스템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가축 방역 관련 연구도 활발히 진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만든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도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고도화된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성능 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전면 개편한다. 또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맞춤형 분석 서비스도 제공하고, 수요자가 온라인으로 빅데이터 분석 신청서를 제출하면 농업 관련 대학과 연구소 등 전문가들과 협력해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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