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지방선거 진두지휘해야 해 향후 행보 관심집중
국민의힘이 부산시당이 백종헌 위원장 체제로 개편하게 됐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위원장 선출과 관련 7일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백종헌 현 부산금정구 당협위원장이 단독으로 접수해 향후 열리는 운영위원회에서 백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운영위원회를 열고 6~7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를 받고 23일 까지 기한 중 개편대회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단독으로 접수함에 따라 시당대회 없이 위원장을 선출한다.
당초 정동만 국회의원도 시당위원장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막판에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당규에 따라 단독 출마한 경우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선출할 수 있어 백 위원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번에 선임될 부산시당 위원장은 내년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지역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아야 하는 자리여서 향후 백 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종헌 위원장은 부산 동래 출신으로 브니엘고등학교, 경성대학교 화학과, 부산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과를 졸업 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선거에 단독 출마하여 무투표로 당선한 것을 시작으로 부산금정구에서 내리 4선 시의원을 지내며 제7대 부산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금정구 선거구에서 나와 박무성 前 국제신문 사장을 꺾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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