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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올 여름 바캉스 아이템 키워드는 '친환경'

친환경 바캉스 아이템들로 구성된 '나우X배럴 친환경 캡슐 컬렉션' 화보 이미지. /나우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면서 올 여름 휴가철 바캉스 아이템은 '친환경'이 대세가 될것으로 보인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의 '2020, 2021 여름 휴가 주요 차별·공통 키워드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의 여름 휴가 키워드 4위에 '자연'이 꼽힌 것으로 드러났다. 1위부터 3위까지 키워드는 작년과 올해가 같지만, 2020년 4위에 '해외'가 남아있던 것에 비하면 환경이 최근 주요 키워드를 대체한 것으로 분석된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지난 5개월간 매스미디어와 SNS 채널,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에서 데이터 8만여 건을 조사한 결과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우(nau)는 여름 바다에서 친환경적으로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워터스포츠 브랜드 배럴과 함께 '나우X배럴 친환경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휴양지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셔츠부터 바지, 가방, 모자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 '스웨트 셔츠'는 재배 시 화학 비료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오가닉 코튼을 100%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또 '사이드스냅 팬츠'는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를 적용한 제품이다. 포켓에 이번 협업의 키 메시지인 '배러 댄 나우(better tham now)'를 로고 포인트로 넣고, 허리부터 밑단까지 스냅 단추로 열고 닫을 수 있어 물놀이 때 간편하게 옷을 입고 벗을 수 있다.

 

여기에 에이션패션이 운영하는 캐주얼 폴햄(POLHAM)은 이번 시즌, 옥수수 추출 친환경 '소로나 티셔츠'를 출시하며 환경 친화 열풍에 가세했다. 소로나 티셔츠는 옥수수 추출 소로나 원사를 사용했는데, 기온과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으며 유연성이 뛰어나다. 편안한 일상복부터 액티브, 레저용 웨어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또한, 트랩 샌들 브랜드 테바(TEVA)는 이번 신규 라인으로 시그니처인 '허리케인' 라인에 크로스 스트랩을 추가한 '허리케인 버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물에 젖어도 건조가 빠른 벨크로 타입의 스포츠 샌들로, 스트랩은 100%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리프리브(REPREVE) 실을 소재로 만든 것이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의 확산에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즐기고 돌아오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올 여름 바캉스 아이템에도 친환경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패션·뷰티 전반에 나오고고 있는 제품들로 자연 속에서 활력을 충전하는 친환경 바캉스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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