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저수지, 배수장 등 수리시설에 대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 18일까지 사전 대비와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말까지 전국 1만7000여개 저수지와 1282개소의 배수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그 중 상대적으로 시설이 노후한 저수지와 전체 배수장을 대상으로 6월 중 재점검한다. 특히,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뿐만 아니라, 시군이 관리하는 주요 저수지에 대해서도 저수지 관리 전문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해 함께 점검한다.
배수장은 즉시 가동에 이상이 없는지와 관리자 배치상황 등을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시 농경지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배수로 정비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 수리시설에 대한 점검과 사전 조치를 완료해 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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