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뉴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 '파사트 GT'와 베스트셀링 컴팩트 세단 '제타'로 국내 세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파사트 GT와 제타는 각각 연식 변경을 거치면서 최첨단 기술 및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해 매력적인 상품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신형 파사트 GT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올해 들어 약 5개월 간 826대가 판매되며 스테디셀러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신형 제타는 같은기간 1988대가 판매되며 2-3000만원 대 수입 컴팩트 세단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의 최첨단 기술들을 가장 먼저 적용시킨 신형 파사트 GT는 현재 3000만원 대 중 후반대의 세단 모델 중에서 진일보한 최신 기술력과 편의 사양을 가장 풍부하게 경험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신형 파사트 GT에는 브랜드 최초,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 주행보조(ADAS) 시스템인 'IQ.드라이브'가 탑재된다.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트래블 어시스트'를 통해 출발부터 시속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또 프레스티지 모델부터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를 적용, 무선 앱 커넥트는 물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음성 인식 차량컨트롤 등이 가능해져 디지털 편의 사양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신형 파사트 GT는 2.0 TDI 엔진에 7단 DSG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토크 40.8kg.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탄탄하면서 묵직한 느낌의 정속 주행과는 다르게 1900~33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폭스바겐 TDI 엔진 특유의 높은 연료효율성도 놓치지 않았다. 신형 파사트GT 2.0 TDI 모델의 복합연비는 14.9km/L, 2.0 TDI 4모션의 복합연비는 14km/L이다.
신형 파사트 GT가 최첨단 기술로 중무장했다면, 올해 초 연식변경된 신형 제타는 한국 고객들의 선호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된 최강의 가성비 모델이다.
전 트림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포함하는 기존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레인 어시스트'가 추가되었다.
이와 함께 앞서 신형 파사트 GT에 최초 탑재된 MIB3를 적용해 편의성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무선 앱 커넥트' 기능(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이 전 트림에 지원된다.
또 폭스바겐 본사에서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8인치 멀티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으며, 전 트림에 Type-C USB슬롯이 적용됐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화질의 디지털 콕핏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2021년형 제타에 탑재되는 강력한 성능의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5,000-6,000rpm), 1,400-3,5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제타의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되어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공인 연비는 13.4km/L이며, 최고 속도는 210km/h, 0-100km/h 가속 시간은 8.9초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6월 한 달간 신형 파사트GT와 신형 제타에 각각 최대 14%, 11%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