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타이어뱅크가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2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타이어 응급실은 야간에 타이어 문제 발생시 편의 확대를 위해 준비 된 서비스다. 이는 야간 운전시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파손 등 긴급사항 발생시엔 매장 영업시간 종료 돼 타이어교체나 점검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 보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해도 이동만 가능하고 직접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결국 운행이 필요한 운전자들에게는 불편함을 완벽히 해소시키지 못한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권역별 총7개 주요 거점 응급센터에서 타이어 전문가가 24시간 상주, 고객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어응급실은 서울장안점(서울), 수원역점(수원), 갈마점(대전), 남대구점(대구), 동광주점(광주), 원동IC점(부산), 신제주점(제주) 등 7개 권역센터로 운용된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타이어 응급실은 야간 운행 중 타이어 발생 문제를 해소해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준비 된 것"이라며 "창립30주년을 맞이해 고객 사랑에 보답키 위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