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모빌리티·BMC모빌리티…사업본부별로 선택과 집중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비마이카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회사를 사업본부별로 나눈다.
21일 비마이카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이를 계기로 지속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IMS모빌리티와 BMC 모빌리티로 기업을 분할한다.
IMS 모빌리티는 4차 산업 혁명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플랫폼 위주 사업을 담당한다. IMS모빌리티에는 IMS.form과 렌카, 그리고 IMAS, 렌톡 등의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IMS 사업은 차량을 이용해 다양한 온-디멘드(On-Demand) 모빌리티 사업 진출을 원하는 사업자들에게 차량 클라우딩 플랫폼인 IMS를 기반으로 차량을 실시간 최적의 조건으로 공급하고 차량이용 고객이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것이다.
BMC 모빌리티는 전국 21개 지점을 거점으로 일반·사고대차 사업을 기반으로 VIP의전 및 시승·차박 등 차량 대여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비엠더블유 파이낸셜과 공식 브로커로서 법인과 개인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량금융을 제공한다.
비마이카의 분할 결정은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다.
비마이카는 두개 사업부문에 대해 경영자문, 투자지원, 법률·회계 등의 지원과 함께 신사업 개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영탁 비마이카 대표(사진)는 "이번 기업 분할은 비마이카가 모빌리티 분야에서 잘 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라며 "분할을 통해 비마이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마이카의 IMS 플랫폼 거래대금은 지난 2018년 131억원에서 2019년엔 503억원으로 성장한 후 지난해엔 1130억원으로 '1000억'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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