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Fun&Joy>사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성공의 기본

image

성공이란 말이 주는 힘과 매력은 과거 전제시대나 현대사회나 인간들의 화두와 다름없다. 사주학적으로 보는 성공은 격(格)과 조후(調候)를 잘 갖추며 운의 흐름으로 판명할 수 있다.

 

격을 잘 갖춘다는 것은 정인 정관 정재가 구비되며 오행과 음양이 치우치지 않은 것을 으뜸으로 친다. 인품과 명예에 안정적인 재물을 더하였으니 부귀를 겸비한 귀격사주가 된다. 운이 좋은 방향으로 흐른다면 전쟁이나 기근 질병 등 세상사 풍파가 세상을 덮을지라도 어려움에서도 건재하다.

 

현대사회는 경쟁은 더 치열해졌고 경제 패러다임도 달라졌다. 사람이 주가 되는 사회에서 기계와 인터넷 기반이 인간을 좌지우지하는 세상이다. 성공의 기본개념이 지금 시대라 해서 달라진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현대사회는 경제적 성공을 우선시여기는 것도 사실이다.

 

전통사회에서는 돈만 많은 것을 성공이라 여기지 않았다. 부귀와 명예가 함께 하는 성공을 진정한 성공이라 여긴 것이다. 중세를 포함한 근대 유럽사회에서는 돈을 많이 버는 유태인을 대놓고 경멸했다. 돈만 많은 탐욕스런 부류로 치부해버린 것이다.

 

이유인즉슨 그들이 믿는 신 하나님은 고리대금업을 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탐욕스런 일중의 하나로 여겼다고 믿은 까닭이다. 돈을 빌려주고 이익을 취하더라도 상식선을 넘는 이자를 취하는 일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해서는 안 되는 일 중의 하나였던 것이나 유태인들은 고리대금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기에 세익스피어의 유명한 소설인 '베니스의 상인'만 보더라도 당시 영국을 비롯한 유럽사회에 만연한 유태인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다. 품격이 없는 돈은 천하게 여긴 것이다. 이런 이유로 돈이 많아도 귀족사회에 발을 붙일 수 없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