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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리더십과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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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를 보면 리더로 자질이 적합할지 알 수 있다. 작은 모임에도 큰 조직에도 전체를 이끌어 가는 사람 꼭 리더가 필요하다. 어떤 조직이든 누가 리더가 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비전이 확 달라진다. 당연한 말이지만 리더의 자리에는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있어야 한다.

 

회사 경영자들 상담을 하다 보면 느끼는 게 있다. 이 사람이 이래서 리더의 자리에 있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중견기업을 경영하는 오십 대 남자는 정관이 잘 발달한 사주이다. 관성이 잘 발달하면 사람을 다루는 능력이 좋다. 어떤 사람을 어느 자리에 쓰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안다.

 

꾸준히 노력하는 것도 특징인데 크게 무리하지 않지만 쉬지 않고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간다. 때로는 온화하게 때로는 엄격하게 직원들의 재능을 최대한으로 살려서 매년 매출을 높여나간다. 마흔 초반에 창업해서 몇 년 만에 안정 구도에 들어선 한 경영자는 편관이 발달한 사주이다.

 

편관이 발달하면 사람과의 관계를 매끈하게 만드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다. 어떤 사람이든 자기편으로 만들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다. 아랫사람들을 이끌어 가는데도 능력을 보여준다. 직원들을 잘 추스르며 회사 발전을 위해 끌어가는 스타일이다.

 

앞에서 사람을 이끌어가는 추진력과 과감한 돌파력을 갖춘 사람이다. 그러나 모든 리더가 그런 건 아니다. 목(木)이 약하거나 인성이 태과하면 주관도 약한데 리더십을 보여주기 힘들다. 중소기업 대표를 맡은 오십 대 남자가 그런 사례이다.

 

전무로 일할 때는 성과가 좋았지만 전문경영인으로 발탁된 이후에는 오히려 역할을 못하고 있다. 이유는 리더십이 부족한 사주에서 나온다. 하고 싶다고 다 리더를 할 수 있지 않다. 조직의 명운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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