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컨디션 찾은 토트넘 손흥민 …뉴캐슬 원정 준비 끝!

손흥민(토트넘)은 지난달 15일 북런던 더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후 2주만에 토트넘 구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 선수의 훈련 복귀 모습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돌아왔다"며 "여러분이 보고 싶었던 장면"이라고 소개했다. 수염을 기른 손흥민은 밝은 모습으로 동료들과 훈련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오는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다. 약 2주간의 재활과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이번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100% 회복된 기량을 보여 줄지 기대를 모의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EPL) 6위(승점48)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에 나서기 위해서는 4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4위 첼시(승점 51)와는 승점 3점 차이가 난다. 앞으로 9경기가 남아 있는 가운데 맨유, 에버튼, 레스터 등 강팀과의 경기가 남아있어 이번 손흥민 복귀로 토트넘은 큰 부담을 덜었다.

한편, 4일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토트넘과 경기를 갖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7승 7무 15패(승점 28)로 1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