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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 가속화…금융권투자·인재 확보 등

양재동 현대차 본사.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해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 기술 우위를 선점기 위해 기술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금융권의 조단위 자금 수혈을 받는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래 기술 분야 인재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금융권 지원에 현대차 미래사업 가속화

 

현대차는 지난 1일 한국수출입은행(수은)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는 2023년까지 수은으로부터 미래 모빌리티 사업부문에 3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자금은 미래 모빌리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국내·외 시설투자, 인수합병(M&A) 등에 투입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중견 협력사 육성에도 사용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2025년까지 미래 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23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부문별 투자 금액은 전동화 10조8000억원, 수소사업 4조1000억원, 자율주행 1조6000억원, 모빌리티서비스·플랫폼 1조2000억원, 커넥티비티 1조원, UAM(도심항공모빌리티)·로보틱스·AI(인공지능)에 4조8000억원이다.

 

◆미래 기술 분야 인재 발굴

 

현대차는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미래 기술 분야 인재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지난달 29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및 인턴 채용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가속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기술기획 ▲연구개발 기술경영 ▲차량 아키텍처 개발 ▲차량성능 평가 및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샤시 시스템 개발 ▲바디 시스템 개발 ▲상용 차량 개발 ▲버추얼 개발(차량/전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 및 플랫폼개발 ▲차량 재료 개발 ▲UX/HMI(사용자 환경) 개발 등 13개 분야 신입 000명과 로보틱스 부문 채용전환형 인턴 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채용전환형 인턴은 로봇의 기획부터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통한 고객의 반응 확인까지 다양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로보틱스 업무 특성을 반영해 약 2개월(21년 6~8월 중 예정)의 인턴 연구과정 후 심의를 통해 최종 채용을 결정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의 자격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및 2021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서류 접수는 3월 29일부터 4월 12일 까지다.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홍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은 현대자동차의 미래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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