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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혁신 기업으로 체질개선 속도…외부인재 영입 적극 행보

안종선 한국앤컴퍼니㈜ 사장

한국앤컴퍼니가 혁신 기업으로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며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온 한국앤컴퍼니가 외부 인재 영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달 미래 전략 및 신사업 개발 분야 전문가 서정호 전무를 영입한데 이어 '위기 대응 전문가' 안종선 사장을 영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의 공식 출범과 동시에 그룹의 미래 전략 구축과 신규 사업 발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종선 경영총괄(COO) 사장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안종선 사장은 한국앤컴퍼니의 지주사 경영총괄과 신설되는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를 담당하며 그룹의 미래 성장 및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특히 한국앤컴퍼니와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흡수합병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ES사업본부'의 신성장 동력 발굴,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경영효율성 극대화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두산인프라코어 Heavy BG장 부사장을 역임한 안종선 사장은 삼성전자와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지, 두산을 거쳐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전략기획실, 기획조정실, 영업본부 등을 이끌며 뛰어난 글로벌 경영 감각을 발휘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 시절 혁신적 경영 마인드와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건설장비 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하고 지속가능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위기 대응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안종선 사장은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가는 한편, ES사업본부를 기반으로 한국앤컴퍼니를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안종선 사장의 글로벌 리더십과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의 성공적인 미래 전략과 지속 성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앤컴퍼니는 지난달 3일 서정호 전무를 영입했다. 서 전무는 한국앤컴퍼니 전략기획실을 맡아 그룹의 성장을 리드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을 토대로 전략 수립은 물론 신사업 기획, 해외사업 개발 등 그룹의 핵심 미래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 인수합병과 사업 확장 등의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 전무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GM), 삼성코닝정밀소재를 거쳐 두산에서 전략기획, 신사업 개발, 인수합병 등을 이끌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두산솔루스 운영총괄(COO) 전무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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