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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LG생활건강, 中 소비 회복…화장품 판매 호조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지난 3달간 LG생활건강 주가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중국 소비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LG생활건강의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는 진행형이다. 하지만 최근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타격을 받았던 업체들이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 26일 2만1000원(1.36%) 하락한 152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생활건강 주가는 145만~160만원선에서 오르내리며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횡보하는 가운데 컨슈머 섹터 내 그간 주가 수익률이 부진했던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LG생활건강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일시적인 타격이 불가피하지만 중국 화장품 시장의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초기 코로나가 확산되던 지난해 1~3월 중국 내 화장품 소매 판매액은 15% 이상 감소했지만 이후 빠르게 회복돼 2020년 연간 기준 중국 화장품 소매 판매액은 9.5% 성장했다"며 "특히 화장품 소비의 가장 성수기는 광군제인데 해당 월인 11월 화장품 소매 판매액은 54.5% 성장하며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국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518억원을 추정한다"며 "특히 럭셔리 위주 포트폴리오가 강점이다. 후(Whoo) 브랜드 매출액은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이베스트투자증권과 KB증권이 210만원으로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DB금융투자 205만원, 한화투자증권 200만원, 신영증권 195만원, 현대차증권 190만원 등의 순이다.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또 화장품 사업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생활용품 부문에서 피지오겔이 올해 1분기 2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해외 시장 진출 초기 단계로 연내 국내 안정적 판매 실적에 해외 시장 진출로 인한 성장성 확대 효과가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음료사업 부문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배달음식 수요 증가로 탄산음료 매출이 계속해서 증가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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