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링컨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 에비에이터와 코세어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3307대를 팔아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이는 지난 1996년 한국 진출 이후 최고의 성과이며 올해 1~2월은 전년 대비 160%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올해 출시하는 럭셔리 대형 SUV 네비게이터로 이어갈 방침이다.
링컨코리아는 풀사이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링컨코리아는 지난해 콤팩트 SUV인 코세어와 중형인 노틸러스, 대형인 에비에이터를 국내에 선보인 데 이어 올해 럭셔리 대형 SUV 네비게이터를 출시함으로써 SUV의 라인업을 완성할 방침이다. 링컨 네비게이터는 링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안식처에서 경험하는 편안함'을 기반으로 설계된 대표 모델로, 넓은 실내 공간에 고급스러운 내부 소재가 더해져 우수한 승차감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액티브 모션 마사지와 열선·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와 탑승자의 체형과 자세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퍼펙트 포지션 시트'가 적용됐다. 1열 중앙에는 싱크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이, 2열 좌석에는 10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다양한 편의 기능도 즐길 수 있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에는 트윈 터보 차저 3.5리터 V6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57마력과 최대토크 71㎏.m의 성능을 내며 10단 자동 변속기로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시스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등을 포함한 '코-파일럿 360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 운전자의 주행 피로를 덜어준다.
단일 트림에 7인승과 8인승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억184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링컨은 에비에이터와 코세어를 통해 한국의 럭셔리 SUV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소비자들의 기대와 신뢰를 만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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