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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뷰티계의 영원한 스테디셀러 '녹차' 제품…녹차 효능 연구·개발 이어져

이니스프리, 4세대 '그린티 씨드 세럼' 제품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올봄 그리너리(초록빛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을 핵심으로 내세운 상품) 스킨케어가 각광받으면서 그리너리 대표주자인 녹차로 만든 뷰티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녹차는 수분, 진정, 피부 장벽 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녹차를 원료로 삼은 제품이 오래 전부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경우가 많다.

 

CJ 올리브영은 22일 "지난해 녹차(그린티) 관련 스킨케어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124% 증가했다"면서 "이같은 추세는 이어져 이달 올영세일 기간 매출액 상위를 차지한 인기 상품들도 그린티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도 대표 제품인 '그린티 씨드 세럼'이 지난 2010년 출시된 이래 누적 판매 27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린티 씨드 세럼'의 해당 누적 판매량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한국을 포함한 17개국에서 판매된 수량을 말한다.

 

이니스프리는 해당 제품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4세대 그린티 씨드 세럼을 새롭게 내놨다. 녹차수와 제주 푸른콩 유래 히알루론산을 포함한 5중 히알루론산을 배합, 수분 손실로 인한 피부 손상을 관리해 맑고 건강한 안색을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라인인 '그린티 씨드 크림'도 더블 스퀴즈 추출법으로 추출한 생녹차수가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돕고, 씨드 오일 성분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니스프리 측은 이상적인 피부 수분감을 찾기 위해 우리 고유의 녹차 3301종을 연구한 끝에 해당 제품들을 연이어 탄생시켰다.

 

이니스프리를 운영 중인 아모레퍼시픽은 작년에는 제주 녹차에서 유래된 유산균 연구에 착수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소속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는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발견한 새로운 유산균 소재의 연구를 강화하고, 미생물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제품 개발을 지속하기 위해 신설됐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30년 전인 1980년대부터 녹차 소재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피부 효능을 지닌 신품종 녹차 연구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다.

 

아모레 기술연구원은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를 통해 해당 소재의 효능을 추가로 검증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녹차유산균을 사용한 혁신 제품 개발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뿐만 아니라 신생 중소 업체인 라운드어라운드, 시드물 등도 녹차와 연관된 '그린티 퓨어 클렌징폼' 등 저자극 화장품들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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