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2021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8년도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부산시는 2017년부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대응 전문상담 교육기관인 '부산스마트쉼센터'를 구축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전액 무료다. 기초교육인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과 심화교육인 'WOW 건강한 멘토링'과정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집·유치원·학교·기관 등을 방문해 생애주기별 맞춤 내용으로 총 495회 추진된다.
또, 취약계층 및 일반가정의 과의존 위험군 85명을 방문해 스마트폰 선용 교육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진로·적성 탐색 등 활용중심 상담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동 교육·상담도 6회 무료로 추진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아동의 과의존 위험군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유아대상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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