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바티에어텔(Bharti Airtel)이 화요일, 세계 2위 규모 이동통신 시장인 인도에 5G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미국 반도체 제조사 퀄컴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바티에어텔은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클라우드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퀄컴의 '무선접속망' 플랫폼을 사용하여 인도에 5G 네트워크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가 아직 5G 주파수 경매를 실시하지 않은 가운데, 전 세계 통신서비스 업체들은 기존 네트워크보다 최대 20배 빠른 인터넷 속도를 보장하는 5G 출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에어텔의 경쟁사 지오(Jio)는 자체 5G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주파수 이용이 가능해지면 즉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오의 모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는 지난해 퀄컴의 투자사업부로부터 지오가 속한 디지털 사업부에 약 97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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