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내달 2일부터 대사증후군 질환자와 위험군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 생생대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낮은 HDL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등의 성인 질환이 3개 이상 나타나는 상태를 일컫는다.
생생대사 교실은 오는 3월2일부터 5월 7일까지 10주간 주 2회(화, 목 10:00~11:00) 운영하며, 매주 zoom을 통한 비대면 실시간 운동 교육(전신근력 운동, 코어강화 스트레칭 등) 1회와 실외 신체활동(비봉산 등산 등) 1회로 구성된다.
보건소는 그러나 실외 신체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zoom으로 시행하는 비대면 수업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외에도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기초건강상태를 측정해 비교분석하고, 개인 식단일기를 작성해 영양 상담을 받고 질환 관리 교육도 받는다.
또한 안성시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요가매트를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시상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대사증후군 질환자뿐만 아니라 위험군(증상 2개 이상 해당)도 해당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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