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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국표원, 국제상호인정협정 유지를 위한 4년주기 국제평가 받아

국가기술표준원

국내 공인시험인증기관이 발행한 시험성적서의 국제 효력을 유지하기 위한 국제평가가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가 국제인정기구(ILAC/APAC)와 체결한 상호인정협정(MRA)을 유지하기 위한 4년 주기 정기 국제평가를 15일부터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공인기관으로는 1월말 기준으로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LG화학 기술연구원 등 964곳이 있으며, 가정용 전자제품 시험성적서, 배터리 안전성 시험성적서, 층간소음 시험성적서, 방역마스크 시험성적서 등 연간 240만건에 달하는 공인시험성적서를 발행하고 있다.

 

KOLAS는 이들 공인기관이 발행한 시험성적서가 수출국에서 추가 또는 중복 시험 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인정기구와 지난 2000년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한 결과, KOLAS 공인성적서는 현재 104개국에서 국제교역의 패스포트로 통용되며 무역기술장벽 극복의 효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국제평가는 상호인정협정을 유지하기 위해 4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 평가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격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KOLAS 사무국 조직과 인력, 운영 절차 등의 품질시스템, 국내 공인기관에 대한 인정평가 능력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국내 공인기관의 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한번 인정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한국인정기구의 위상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제평가에 임하겠다"며 "친환경, 에너지 등 그린뉴딜 분야와 진단,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해외 수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내 공인기관 인정과 국제상호인정협정 분야를 확대하는 등 국제 인정체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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