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한화손보는 고객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손쉽게 보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대표 모바일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 말일까지 주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리뉴얼된 한화손해보험 앱을 통해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 대출 신청 ▲보험료 납입 ▲자동이체 신청·변경 ▲보험소재지 변경과 같은 주요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 고객 중 300여 명을 추첨해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한화손보는 '보험을 쉽고 빠르게'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기존 모바일 앱의 디자인을 심플하고 트렌디하게 교체했다. 기능도 전면 개편했다.
먼저 로그인 시 간편 비밀번호, 지문 및 Face ID 사용이 가능해졌다.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 대출 ▲보험계약 조회와 같은 주요 업무도 간편인증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보험금 청구서류 AI 자동 분류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사진으로 서류를 첨부하면 보상직원이 일일이 분류하는 작업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AI가 자동 분류함으로써 업무단계가 줄어들었다. 또 분류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고객 스스로 미비한 서류를 보완할 수 있어 더 정확하고, 빠른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타사에 가입된 보험 내역 조회 ▲현재 가입된 보험의 보장분석 ▲전문 컨설턴트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모바일 앱 하나로 모든 보험 업무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보험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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