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카카오(주)(대표이사 여민수·조수용)와 손잡고 3일부터 카카오맵 및 다음(www.daum.net)에서 전국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맵 또는 다음 검색 창에서 '안심식당' 또는 '코로나 안심식당'으로 검색 시 지자체로부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전까지 안심식당 위치와 정보는 T맵(2020년 8월5일~), 네이버(2020년 9월23일~), 한식누리집(2020sus 8월19일~) 등에서 확인이 가능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도입됐으며, 각 지자체에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와 제공 등 요건을 이행한 경우 지정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지정한 안심식당은 2만3467개소이며, 농식품부와 지자체는 올해도 안심식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심식당 신청 방법과 절차는 지자체마다 상이하므로 해당 시군구로 문의하면 된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카카오맵 등을 통해 식사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안심식당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산업의 경기회복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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