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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새해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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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다양한 것들을 원한다. 원하는 건 다양한데 큰 줄기로 묶어보면 내용은 단순하다. 한 해가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우환이 사라지기를 집안에 복이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새해를 시작하는 시기에는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두 손을 그러모으게 된다. 원하는 것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그래서인지 해마다 새해가 열리면 기도에 관한 상담을 많이 받는다.

 

사람들은 올해도 별일 없이 잘 살아내기를 아픈 가족이 빨리 병에서 낫기를 아이 성적이 더 좋아지기를 재물운이 확 풀리기를 기도한다. 여러 중요한 게 있겠지만 기도는 먼저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풀려고 하지 말고 시급한 하나에 먼저 정성을 기울이면 좋다.

 

또 다른 하나는 간절함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절실하게 우러나온 마음을 담고 기도를 올리는 정성과 지극함이 있어야 한다. 그런 간절함이 있어야 부처님 조상님의 가피를 받을 수 있다. 가족 간에 화평하고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내는 바람을 갖고 있다면 관음기도를 드리면 좋다.

 

관음보살은 중생들의 괴로움을 구원해준다. 어려움에 빠졌을 때 꺼내주고 두려운 일에 처하면 벗어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질병에서 빨리 회복하고 싶으면 약사기도가 알맞다. 예로부터 약사여래에게 정성 어린 기도를 올리고 치유하는 효과를 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아이에게 좋은 일이 생기고 앞길이 평탄하기를 바라면 칠성기도가 좋다. 자손이 창성하기를 바랄 때나 영화를 누리기 기원하는 사람들은 칠성기도를 드리곤 한다. 기도는 생활하면서 잠시 짬을 내어 편안한 시간에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도하는 법을 배우면 언제 어디서나 어렵지 않다. 많은 사람의 바람이 이루어져 편안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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