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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식운과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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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말이 있다. 남자와 여자가 크게 다르다는 걸 말해주는 대표적 표현이다. 같은 지구에서 살고 있지만 마치 다른 별의 인종처럼 다르다는 뜻이다. 팔자상담을 할 때도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종종 발견한다.

 

남자는 많은 경우에 자기 사주를 먼저 묻는다. 그다음에 자식과 아내 사주의 순서를 보인다. 물론 자식이나 아내에게 긴급한 일이 있으면 처음부터 그에 관한 질문을 한다. 여자는 대체로 자식의 사주를 그리고 남편의 운세를 묻고 그다음에 자기 사주를 상담한다.

 

모든 남녀가 이렇다는 건 아니지만 많은 경우에 그렇다. 이런 모습을 보면 여자가 주변인과의 관계를 아우르는 마음이 넓다고 해도 될 것 같다. 그래서인지 상담을 청한 여자 중에는 자식운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식의 운세가 어떻게 풀려갈지를 많이 묻는다.

 

부모인 자기와는 어떤 관계를 유지하는지도 알고 싶어 한다. 여자의 사주에서 식상이 희신이나 용신을 도와주면 자식이 출세하는 운세라고 본다. 자식자리 식상이 귀인과 동주하는 사주라면 자식이 경제적으로 부유하게 살아간다. 이 또한 좋은 운세이다.

 

시주가 희신이나 용신이라면 자녀 덕이 있는 사주이다. 노후에 자녀가 효도하고 부모에게 여러 가지 도움을 준다. 자식운이 좋은 부모는 아무래도 몸도 마음도 편안할 수밖에 없다. 자식이 사회에서 잘 자리 잡고 제 밥벌이를 하면 걱정할 게 없기 때문이다.

 

자식 도움을 받는 건 차치하고 걱정을 안 하는 것만으로도 한결 사는 게 편안하다. 자식의 앞날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기에 그런 마음으로 상담을 청하는 사람의 자식들이 모두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변이 아우러지고 너도나도 사랑의 폭이 넓게 펼쳐지어 더 많은 자식 복이 들어왔으면 하는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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