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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신년사]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부진즉퇴…혁신 이어가겠다"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KB국민카드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첫 날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는 끊임없이 전진하지 않으면 뒤로 밀려 내려간다는 '역수행주 부진즉퇴(逆水行舟 不進卽退)'의 마음가짐을 가지겠다. 지금까지의 성공 스토리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해 나가야 한다."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또 다른 혁신을 이어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10년간 노력으로 이용금액 두 배 이상 증가, 점유율의 성장 등을 이뤘지만, 단순한 외형성장이 아닌 성장의 본질 안에 진정한 고객의 가치와 행복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10년은 과학기술 진보와 빅테크 등 새로운 경쟁자의 시장 진입으로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여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본업 경쟁력 강화 ▲KB금융그룹의 플랫폼 구축에 선도적 역할 ▲신속한 디지털화 구현 ▲고객중심 경영·ESG정착 등의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결제 및 카드금융 영역에서 비즈니스 정교화와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초 개인화 마케팅 및 고객관리 체계의 고도화와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최적화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신사업 영역내 수익 모델 고도화, 신규 진출 지역 안정화 등을 통한 사업 확장을 당부했다.

 

또한 KB금융의 플랫폼 구축에 국민카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출시한 KB Pay와 리브메이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플랫폼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AI, 클라우드, 오픈 API, 인증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역량을 발전 시켜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고객중심 경영·ESG정착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기반의 확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기후변화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안전과 위기에 대한 인식 변화 이제 ESG경영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기업의 영속성을 위한 필수 경영활동이자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아젠다가 됐다"며 "비즈니스를 추진함에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을 먼저 고려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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