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 하노루에서 '하노루 프리미엄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산 식재료를 사용해 향토의 풍미와 영양을 담은 2단 도시락 제품이다.
하노루 프리미엄 도시락은 요리 및 반찬 11가지와 밥, 국으로 준비된다. 조선시대 임금의 수라상에 올랐다는 보양 식재료 무태장어로 만든 '천지연 무태장어 양념구이'와 제주 성읍에서 공수해 만든 '성읍 더덕 양념구이', 부드러운 육질의 '흑암퇘지 숯불 양념 갈비구이' 등이 제공된다.
이밖에 불고기, 전복장 , 새우튀김, 계란말이, 4종류찬(김치, 나물 등) 밥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14가지 재료로 만든 특제 간장 소스에 저온 숙성한 '전복장'과 제주 향토 요리인 '성게 미역국'도 맛볼 수 있다.
해당 도시락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포장해서 객실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노루 업장에 방문해 찾아가는 것이고, 드라이브스루나 배달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해비치 호텔 측은 호텔 위치 상 현지 이용자 수요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측해 테이크 아웃 서비스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최수혜 해비치 호텔 마케팅팀 대리는 "제주에서는 아무래도 객실 룸서비스를 찾는 분들이 많고 포장 판매에 대한 문의도 있던 터라 도시락 메뉴를 구성해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도시락은 하루 전까지 하노루로 사전 예약한 후에 당일 방문해 가져가면 된다. 지난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내년까지 이어지는 연중 언리밋 판매 상품으로 가격은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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