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도시락이 해피빈을 통해 2000만 원을 기부하고, 기아대책을 통해서는 결식우려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본도시락이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한 '방구석 언택트 기부 캠페인'의 결과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있는 소외된 결식아동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고객들이 겨울 신메뉴 짬뽕순두부와 여수꼬막덮밥 구매 시 네이버 해피빈에 자동으로 100원이 기부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겨울 신메뉴인 짬뽕순두부는 몽글몽글 순두부와 화끈한 불맛 짬뽕의 맛을, 여수꼬막덮밥은 제철 꼬막을 듬뿍 올려 입 안 가득 퍼지는 여수 바다 내음을 자랑하는 메뉴로, 기부 캠페인이 종료된 현재까지도 약 23만개 판매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해피빈을 통해 코로나19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20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됐으며, 함께 진행된 굿액션 캠페인에 총 4105명이 응원 댓글로 동참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본도시락은 지난 23일, 해피빈에 기부한 2000만 원으로 기아대책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도시락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재의 본도시락 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보낼 결식 아동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더불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 사회 모두가 참여해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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