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가 2021년을 맞아 신차 출시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내년 하반기에는 친환경차를 대거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내년 총 10종의 BMW 및 MINI 신규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BMW 코리아는 1분기,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뉴 4시리즈를 출시한다. BMW 뉴 4시리즈는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BMW의 최신 2도어 스포츠 쿠페로, BMW의 전설적인 쿠페 모델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이 앞면에 적용된다.
또 길게 뻗은 옆 창문 디자인과 강인함을 풍기는 숄더부,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라인은 탄탄하면서도 스포티한 우아함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고성능 스포츠 세단인 BMW 뉴 M3, 스포츠 쿠페 뉴 M4도 1분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며, 2분기에는 뉴 1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M135i'를 선보인다.
4분기에는 BMW iX 및 iX3 등 새로운 전기차 모델들을 국내에 출시한다. iX는 BMW가 선보이는 플래그십 순수전기차로, BMW의 최신 5세대 e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돼 500마력 이상의 최고출력과 WLTP 기준 600㎞ 이상의 긴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BMW X3 기반의 순수전기 SAV 모델 iX3도 출시될 예정이다. iX3는 BMW의 E-SUV로 기존 X3의 내연기관 대신 80㎾h 용량의 배터리와 286마력, 40.8㎏f·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가속시간은 100㎞/h까지 6.8초, 최고속도는 180㎞/h에서 제한된다. 또 iX3에 탑재하는 배터리의 생산 단가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희귀금속인 코발트의 비중을 약 1/3로 줄였다. 에너지 밀도를 약 20% 높여 기존 배터리 대비 크기를 줄이고 무게를 줄여 적재공간도 X3와 동일하다. 컴팩트 쿠페인 '뉴 2시리즈 쿠페'도 4분기 중으로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
한편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내년 3분기에 가장 전통적인 모델인 MINI 3-도어 해치를 비롯해 MINI 5-도어 해치, MINI 컨버터블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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