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주요대 정시 가이드] 단국대, 죽전·천안서 1737명 선발
수능 우수자 240명엔 입학금·1년수업료 전액 면제 혜택
단국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죽전 862명, 천안 875명 모두 1737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실기를 일괄합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외)은 학생부교과 100%로 각각 신입생을 뽑는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자체환산점수 활용하며 의학계열(의예·치의예)은 표준점수(과탐은 백분위)를 반영한다.
죽전캠퍼스의 경우 수능 활용지표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므로, 탐구 두 과목 점수가 고르게 잘 나왔다면 강점이 될 수 있다. 경영경제대학은 수학 반영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국어 반영비율이 낮으므로 수학이 강점인 학생들이 눈여겨볼 모집단위다. 건축학전공은 인문계열과 동일한 반영비율로 자연계열 다른 학과들보다 국어 반영비율이 높고 수학 반영비율이 낮다. 또 수학 가/나형 지원, 사탐/과탐 지원이 모두 가능해 인문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학가형을 선택하면 가산점 10%를 적용받는다. 건축학전공을 제외한 나머지 자연계열 학과는 수학 가형과 과탐을 선택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인문계열 학생들은 교차지원이 불가하다.
천안캠퍼스는 올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조정돼 이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다. 전년도 대비 인문·자연계열은 탐구 반영비율이 5% 증가했고, 영어 반영비율은 5% 줄였다. 예체능계열은 각 10% 증감(탐구 10% 증가, 영어 10% 감소)했고 수학과 탐구 중 성적이 좋은 1개 과목을 국어, 영어와 함께 반영한다. 또 의학계열을 제외한 전 계열 영어 반영 시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하되 1~3등급까지는 등급 간 환산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영어 과목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모집인원이 전년도 816명에서 올해 875명으로 증가했고, 수시모집 이월인원과 정시모집 지원자 감소 추세를 고려하면 소신지원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단국대는 입학생 중 수능성적이 우수한 240명(죽전, 천안 양 캠퍼스 각 120명)을 단국인재장학생으로 선정해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1년) 면제 혜택을 준다.
한편, 단국대는 2007년 죽전 신캠퍼스로 이전 후 연구실적 기준을 높여 280명의 신규 교원을 선발하고 교육환경은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기존 문과중심이던 대학 체질을 이공계까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바꿨다. 이에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이 서울캠퍼스 시절보다 3.3배 증가했고,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를 기반으로해 지난 10년간 4875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최근 3년간 국내·해외특허 500건, 기술이전 187건, 수입료는 28억95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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