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KPC 2020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보건 일상화, 소비 급감, 글로벌 경기침체 등 사회경제 전반의 심각한 충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핵심이슈를 심층적으로 논의함으로써 기업들이 기업전략·기관평가·인사관리·조직운영·일터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국가혁신과 재도약을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과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한 바이러스가 바꿔놓았고 앞으로 바꾸게 될 새로운 경제 '브이노믹스' 시대에 필요한 비전 등에 대해 공유한다.
오전에는 명지대학교 김현명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디지털 뉴딜 추진전략'을 국민대학교 조경호 교수가 '공공기관 혁신성장 3기'를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오후에는 올해 핵심테마를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 선도를 위한 공공기관의 전략 ▲포스트코로나 및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공공기관의 전략 ▲직무중심 인사제도 도입방안 ▲일터혁신 이슈와 과제 ▲정부사업 평가 대비 효과적 성과관리 방안 등 5개 트랙, 총 16개의 전문 세션이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개최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컨퍼런스 참석자를 대상으로 교육 수료증이 제공되며, 사전등록자와 컨퍼런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경영혁신컨설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양 한국생산성본부 경영혁신컨설팅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우리 기업과 공공부문이 팬데믹을 극복하고 한국판 뉴딜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데 유용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957년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공적기관으로 국내 대표 컨설팅·기업교육 기관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기업·공공부문 등을 대상으로 연간 800여 건의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전략, 조직인사, 기관평가, 일터혁신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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