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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 개최… "스마트팜 연구·개발에 3867억원 투자…7조원 규모 모펀드 조성"

스마트팜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 개최… "스마트팜 연구·개발에 3867억원 투자…7조원 규모 모펀드 조성"

 

스마트팜 서비스가 설치된 속초시 한 딸기 농가에서 농장주가 스마트폰의 원격관제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 LG유플러스

정부가 뉴딜 정책의 유망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팜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향후 5년간 정부·정책금융기관 출자를 통해 7조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20조원 규모의 자(子)펀드를 결성한다. 스마트팜 솔루션 상용화를 위해 내년부터 7년간 총 386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는 10일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산업·금융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정책 방향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6일 1회차로 열린 '디지털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에 이어 4번째로 추진됐으며, 농업 분야 혁신 성장동력 중 하나인 스마트팜에 대한 민간사업자, 투자자의 이해도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정부 정책 방향 외에 기업의 우수기술, 실제 투자사례, 유망 투자 분야 등이 소개됐다.

 

한국축산데이터, 나래트랜드, 넥스트온, 팜한농 총 4개사는 '우수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통해 'AI 기반 축산관리', '복합 환경제어시스템', '수직형 농장',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등을 투자 유망 분야로 꼽았다. DSC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는 '모듈형 농장', '아쿠아포닉스' 등을 대표적인 투자사례로 소개했다.

 

농식품부 조재호 차관보는 이날 개회사에서 "정부는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모태펀드 투자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벤처캐피털 등 금융계의 투자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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