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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커피와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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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들어도 하루에 커피 석 잔은 마셔야 한다." "커피값으로 그 회사 주식을 사는 게 더 낫다." 나중보다 지금 이 지점의 만족을 추구하는 사람과 지금은 조금 참더라도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의 돈 쓰임새는 다르다. 어느 것이 맞다 또는 틀리다 할 수는 없다. 단지

 

돈에 관한 생각의 차이일 뿐이기 때문이다. 돈은 생활을 유지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수단의 하나이다. 이렇게 중요한 돈에 관해 확실한 생각이나 철학은 필요하다. 돈이 넉넉하지 않지만 좋아하는 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고 미래를 위해 현재의 기쁨을 조금 유예하는 것도 좋다.

 

어느 쪽이든 자기 나름의 생각만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돈에 관해 문제가 되는 건 아무런 생각 없이 무책임하게 생활하는 것이다. 특히 결혼을 앞둔 사람이라면 배우자 될 사람이 돈에 관해 어떤 태도를 지니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사주를 보며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게 돈을 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자산을 모으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평생 경제적 문제로 시달려야 한다. 자기 제어력이 부족한 사람은 사주에 식상이 있는 남자들인 경우가 많다.

 

식상이 있는 사주는 긍정적이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서 좋은 인상을 준다. 그러나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할 때가 많다. 책임감이 떨어져서 어떤 일을 맡겨도 대충 넘어간다. 일 뿐만 아니라 돈 문제에도 같은 성향을 보인다.

 

무책임한 태도로 가정을 꾸리고 이끌어 가면 가정 경제가 좋아질 리 없다. 이런 남자와 결혼을 해야 한다면 경제 현실에 무책임한 사주는 아닌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만약 그렇다면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다.

 

어떻게 경제적인 문제를 풀어가고 꾸려갈 것인지 원칙을 함께 정한 뒤 꼭 실천하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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