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로 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지명된 가운데 향후 LH 내부인사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향후 LH 수장은 누가 될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변창흠 LH 사장을 지명했다. 변 내정자는 올해 1965년생으로 서울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4년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거쳐 2019년 LH 사장에 취임했다.
변 내정자는 지난해 LH 사장 취임 이후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3기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뉴딜 등의 정부정책을 수행해왔다. 변 내정자는 향후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변 내정자는 학자 출신으로 도시계획 및 주택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LH 관계자는 "향후 사장 내정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있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라며 "임원 추천위원회 이후 공모를 통해 검증이 끝난 뒤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교체된 김현미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원년멤버'로 3년여 넘는 재임기간 동안 24번의 부동산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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