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침체된 소비촉진과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농협몰에서 시작한'착한소비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농식품 소비촉진 캠페인'이 11월말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료 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계획했던 목표치 2억원을 훨씬 뛰어넘는 7억2천400여 만원의 매출을 거양, 농협중앙회·경제지주·금융지주·생명·손해 등 범농협 8개 법인 임직원 1,000여명과 다른 지역에서 근무 중인 전남출신 농협직원 대상으로 진행, 전남관내 15개 농축협에서 생산한 20여 농축산식품이 참여했다.

김석기 본부장은"이번 캠페인이 우리지역 농업인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농협은 전남농산물 소비캠페인, 각종 일손돕기, 물품나눔 등 전남농업인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몰은 농협하나로유통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소비자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농협가공식품, 내고향특산물 제품, 우수농산물인증 제품 등을 비롯한 국산 농․축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