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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관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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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바뀌면 새로운 소원 한두 개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취업 시험에 합격하거나 누락 된 승진이 이루어지기를, 병 때문에 고생을 한 사람은 건강 회복을 절실한 소원으로 삼는다. 자기가 처한 상황에 따라 소원의 모습도 제각각 다르다.

 

소원 중에서 빠지지 않는 건 뭐니 뭐니 해도 머니일 것이다. 돈이 많이 들어왔으면 하는 소원을 누구나 가슴에 품는다. 사주를 살피다 보면 돈을 많이 벌겠다 싶은 사주가 있다. 예를 들어 신강재왕한 사주 그리고 재물이 강한 사주라면 돈이 잘 들어오는 운을 타고났다.

 

거기에 더해서 돈을 관리하는 능력 또한 좋다. 마치 양손에 맛있는 떡을 들고 있는 격이다. 돈을 버는 게 남다르니 재물이 들어오는 규모가 크다. 그런데 재물을 유지하는 능력도 갖췄으니 새어나가는 게 없다. 많이 들어오고 새어나가지 않으면 하는 마음이다.

 

편재가 강한 사주는 짧은 기간에 큰돈이 들어온다. 뜻밖의 횡재를 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 중요한 건 관리능력이다. 안타깝게도 편재사주는 관리능력에 의문이 생긴다. 돈은 많이 생겼지만 시간이 지나면 빈손이 될 수도 있다. 많은 사람이 돈이 많이 들어오기를 바란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관리능력이다. 사주의 기운을 올라타고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을 꽤 보지만 그 돈을 끝까지 자기 것으로 축적하거나 불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연말연시를 맞아 돈이 많이 들어오기를 바라는 건 자연스러운 마음이다.

 

그러나 맘대로 되지 않는 게 돈 버는 일이다. 돈 버는 소원도 좋겠지만 현재의 자산을 잘 관리하고 재투자하는 방안을 짜볼 것이다. 돈 관리능력만 빼어나도 돈이 불어난다. 돈이 들어왔을 때 새 나가지 않게 하고 더 부풀리는 마법을 부릴 수도 있다.

 

재물이 늘어나는 소원이 여기저기서 이루어지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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