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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버추얼 서울' 시스템 고도화… 기상기술 융합이 중요"

"서울시 '버추얼 서울' 시스템 고도화… 기상기술 융합이 중요"

 

바람길 시뮬레이션(왼쪽), 산사태·홍수 발생 예측 /스마트서울 포럼

세계적으로 스마트시티 기술 경쟁이 고도화되면서 가상 도시 플랫폼인 디지털트윈 개발과 활용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을 3D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하고, 도시계획, 도시환경, 도시안전과 관련한 변화를 사전에 예측해 과학적인 정책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첨단 시스템 'Virtual Seoul'을 구축해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이 시스템은 바람길 시뮬레이션, 저열섬 도시계획 설계지원, 산사태 홍수 발생 예측 시뮬레이션 등의 기상현상과 관련된 주요 기능을 갖는다. 이는 결국, 시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연관된 기상기술과의 융합이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위해 필수적임을 의미한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2020년도 1분기 신기술 및 R&D 정책 동향 보고서'에 소개된 싱가포르의 'Virtual Singapore' 사례는 서울시의 디지털트윈 활용의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미리 실리콘 밸리라고 불리는 펀골(Punggol) 타운을 설계할 때 'Virtual Singapore'를 활용했다. 지역 전체 건물들이 완공된 것처럼 3D로 구현하고 여기에 바람이 불 때의 공기 흐름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건물 배치를 조정해 도시를 설계했다. 그 결과 원활한 바람 길을 조성해 지역 전체의 대기 질을 높였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 관계자는 "디지털트윈이 스마트시티의 주요 구성요소인 점을 고려할 때, 기상기술과 디지털트윈의 융합서비스 개발을 통해 도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익을 증진시키는 것이 향후 스마트시티 구축에 있어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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