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0년 최고의 농식품 벤처 10곳 선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결선 행사를 25일(마케팅형), 26일(투자유치형)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참가기업 수는 494개사로 전년보다 약 10% 이상 증가해 경쟁이 더 치열해 졌고, 예산과 본선을 거친 결선 진출 20개 기업 중 절반 이상인 11곳이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ICT 등으로 첨단·신기술 분야가 늘었다.
이번 결선 행사에선 두 유형별 5곳씩 최종 10개 기업을 선발한다. 마케팅형은 제품 판매 가능성 중심으로 평가하고, 투자유치형은 기술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평가 방법은 두 유형 모두 전문가 대상 발표평가 점수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인데, 투자유치형의 경우 실제 투자자(VC)의 모의투자금액 환산 점수도 포함한다.
최종 선정 기업들엔 총 2억 원의 시상금과 대통령상, 총리상, 장관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 또 정부사업 연계와 대·중견 기업의 후원으로 사업화자금, 상품기획, 유통점 입점 등이 지원된다.
농식품부 송남근 농산업정책과장은 "올해 콘테스트가 그린바이오, 스마트팜과 같이 미래를 견인할 혁신적인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농식품 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며 "창업가 및 예비창업가가 창업역량을 키워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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