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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남성 메이크업 시장 확대…베이스 넘어 아이 메이크업 제품까지

남성 뷰티 샤넬의 '블루 드 샤넬 빠르펭' 향수와 보이 드 샤넬 메이크업 라인(립밤, 파운데이션, 아이브로우 펜슬). /샤넬 제공

 

 

자신의 외모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의미하는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최근 남성 메이크업 시장도 커지고 있다. 피부톤을 정리하는 베이스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색조 메이크업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중시하는 남성들에게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 주목받는다. H&B스토어 '올리브영'의 지난해 상반기 남성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했으며, 아이브로우 등 남성 아이 메이크업은 44% 늘었다.

 

이미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는 남성을 위한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내놓으며 남성 메이크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남성들을 위한 관련 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그루밍족 잡기에 나섰다.

 

해외 유명 브랜드 브로우 제품은 이미 다양하다. 샤넬은 지난 2018년 최초의 남성 메이크업 라인 '보이 드 샤넬'을 론칭하고 아이브로우 펜슬 '보이 드 샤넬 르 스틸로 쑤르씰'을 출시했다. 컬러 펜슬 팁으로 섬세한 눈썹 모양 연출이 가능하며 내장된 브러시로 블렌딩까지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러운 사용감과 워터프루프 기능이 더해져 깔끔한 인상을 오랜 시간 자연스럽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트 브라운, 그레이, 딥 브라운, 블랙 총 4개 컬러로 구성됐다.

 

지방시 뷰티는 지난해 남성과 여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미스터 컬렉션'을 출시했다. 미스터 컬렉션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손쉽게 브로우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미스터 매티파잉 스틱', '미스터 헬시 글로우 젤', '미스터 인스텐트 코렉티브 펜', '미스터 브로우 그룸' 등 4종으로 구성됐다.

 

국내 기업서도 관련 시장에 뛰어들며 수요층 공략하고 있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 포르맨즈는 지난 4월 '블랙펜슬 아이브로우'를 선보였다. 남자의 얼굴과 모발에 잘 어울리는 애쉬브라운 색상으로, 삼각형 팁을 이용해 초보자도 쉽고 간단하게 깔끔한 눈썹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밀착력이 높아 땀, 기름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으면서도 세안 시 잔여물 없이 깨끗하게 지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펜슬로 눈썹을 채워주고, 스크류 브러쉬로 뭉친 눈썹을 자연스럽게 쓸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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