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도서관이 최근 중앙부처가 공모한 2021년 국비 지원사업에 응모한 사업마다 잇따라 선정돼 내년도 국고 확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평일(월~금요일) 저녁 10시까지 도서관을 개방하는 '2021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공모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을 위한 인건비로 국비 6,6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관 접근성 향상과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4시간 도서 대출과 반납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U-도서관서비스 구축사업」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사업비로 국비 7,1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이해 중심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도 응모하여 이달 심사를 통과해 내년 프로그램 운영비 400만 원을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은 유치원생의 다문화 체험과 결혼 이주 여성의 자녀와 소통하기, 외국인 노동자의 한국문화 체험활동 등 다문화가족의 적응력 향상과 지역사회의 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립작은도서관과 시립도서관의 통합 홈페이지 구축, 작은도서관 소장 도서 D/B사업, 시립도서관과 상호 도서 대출 등 공립작은도서관의 도서서비스를 확대 지원하는 공모사업에도 응모해 놓은 상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시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독서 시스템 개선,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국비 공모사업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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