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주식회사 자연터 박인호 대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의 농촌 융복합산업인으로 경기도 고양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자연터의 박인호 대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연터는 스마트팜 농업기법을 활용해 연중 균일한 품질과 모양의 칼라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건조·가공 기술을 도입해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이 업체는 특히 색깔마다 맛과 영양소가 달라 일반 방울토마토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칼라 방울토마토 재배를 위해 농가에 최신 ICT 기술의 스마트팜 농업기법을 보급하고, 지역 전문농가와의 산지 조직화로 안정적으로 고품질 원물을 확보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했다. 또 기존 건조 방식의 단점을 보완해 근적외선 건조 방식을 도입,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제품인 건조과일칩, 과일티백 등을 개발해 상품화에 성공했다.
2016년엔 이마트의 '국산의 힘 프로젝트' 1기 파트너로 선정, 이마트와 공급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안정적 판로를 확보했고 이후 쿠팡, 11번가, K쇼핑, 마켓경기 등 온라인으로 영역을 넓혔다. 서양인 입맛에 맞는 토마토 소스도 개발해 지난해 6만5000달러 수출도 성사시켰다.
농식품부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농촌경제에 기여도가 높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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