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홍남기 "서비스 R&D에 5년간 7조 투입"

홍남기 "서비스 R&D에 5년간 7조 투입"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

 

"3분기 이어 4분기도 플러스 성장 이어갈 것"

 

정부가 서비스 연구개발(R&D) 분야 투자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미래자동차 확산과 글로벌 시장선점 전략 최종안은 조만간 확정해 발표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3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비대면 혁신, 디지털 전환 등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 경제의 소프트웨어 파워를 확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R&D 활성화를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서비스 R&D 투자를 7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의 서비스 R&D투자는 앞서 2016~2020년까지 총 4조원에서 2021~2025년 총 7조원으로 3조 확대된다. 특히 2021년에는 관광·보건·콘텐츠·물류 등 4대 유망서비스뿐 아니라 비대면 학습, 소상공인 스마트오더 플랫폼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R&D에 대해서도 중점 지원키로 했다.

 

관련 분야 세제 혜택 제공도 적극 추진한다. 홍 부총리는 "서비스 분야 혁신적 원천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 R&D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하고 연구개발 소프트웨어를 통합투자세액공제 공제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서비스 R&D 활성화 대책과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입법화될 경우 서비스산업의 근본적 혁신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이날 미래차 시대로의 신속한 전환과 이를 통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을 논의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미래차는 국민의 일상에서 스마트폰의 등장에 버금가는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분야로 경제적으로도 고용·수출 확대, 새로운 전후방산업 육성 등 다방면의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 부총리는 3분기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상당폭 반등, 경제 정상화를 위한 회복궤도에 진입했다"며 "위기 극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감염병 재확산의 영향으로 6∼7월의 내수 개선 흐름이 다시 위축되면서 성장세 반등 폭을 상당 부분 제약했다"며 "8월 코로나 재확산 영향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에는 3분기에 이어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홍 부총리는 "4분기에는 방역 1단계 완화에 힘입어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가 심화하고, 미국 대선 및 미·중 갈등 관련 불확실성도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방역 대응을 전제로 내수진작 및 수출지원을 통해 경기개선 추동력이 올라가게끔 하겠다"며 "소비쿠폰 지급 재개와 함께 이번 주말 시작 예정인 코리아세일페스타, 크리스마스 마켓행사 등 내수 활력 패키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