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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감사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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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중에 감사일기를 쓰는 사람이 있다. 감사일기는 매일 저녁에 그날 있었던 감사한 일들을 떠올려 적어서 기록하는 걸 말한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감사일기를 쓰다 보면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한다.

 

게다가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사람에게 고마워할 일이 많음을 저절로 깨닫게 된다고 한다. 평소에 몰랐던 긍정적인 것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 긍정적인 시선은 행복을 불러오는 에너지를 만들어낸다는 게 그의 말이다. 많은 사람을 상담하는 필자는 그의 말에 공감하는 편이다.

 

다른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서 오히려 자기가 더 행복해지는 사람을 많이 봤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건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음식 만들어 준 엄마에게 감사하는 것처럼 간단하다. 출근 시간에 늦지 않게 이른 아침부터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님이나 일을 도와주는 동료에게 고마워하는 게 어려울 리 없다. 날마다 기분이 좋다.

 

사람은 혼자서 모든 걸 행하고 이룰 수 없다.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다. 큰 성공을 거둔 뒤에는 자기 능력으로 모든 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거만하고 오만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자기도 모르는 복이 들어왔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런 복은 부모나 선대에서 쌓아놓은 공덕의 영향이 크다. 부모의 음덕이 공으로 돌아온 것이다. 거기에 더해서 좋은 사주도 큰 힘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니 현재의 자기를 있게 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맛있는 걸 먹을 땐 이 음식이 있게 애쓴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사업이 잘 풀리면 도움 준 사람에게 감사해야 한다.

 

누구나 혼자 모든 걸 할 수 없는 시대이다. 주변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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