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선플재단, 선플운동 실천협약 체결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과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14일 서울합동청사에서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플이란 '善+Reply'의 합성어로 악의적인 댓글인 '악플'에 대한 반대어로 선의적인 댓글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응원과 배려의 선플 문화 확산을 통해 상호 존중의 직장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선플문화 확산을 통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과 인터넷 윤리·인권 교육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선플운동 실천협약 체결이 서로가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며 조직 내 긍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밑거름"이라며 "바르고 고운 말 사용으로 선플운동에 앞장서고 공동캠페인을 통해 지속해서 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