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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에도 로컬푸드 공급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에도 로컬푸드 공급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청사관리본부, 세종특별자치시, 위탁급식업체(풀무원푸드앤컬쳐, 본푸드서비스)와 협업해 12일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컬푸드)을 정부세종청사 급식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산물 식재료는 위탁업체가 도매시장 등에서 매입해 공급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협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이 직접 공급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정부세종청사는 1만5000여 공무원이 급식을 이용하고 있으며, 전체 11개동에 1일 식수 인원은 6000여명으로 연간 이용되는 농산물 식재료는 약 14억원(2019년 기준) 규모다. 로컬푸드 공급은 우선 쌀, 오이, 감자, 느타리버섯 등 12개 품목으로 시작하고 점차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역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급식과 함께 전남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로컬푸드 공급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및 군(軍) 급식까지 공급확대를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 조재호 차관보는 "지역농산물 소비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 신뢰를 높이고 농축산물 이동거리를 최대한 단축해 신선도를 높임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만큼 이번 정부세종청사에 지역농산물 공급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 소비가 공공급식분야에서 더욱 확대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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