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정부관광청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마카오국제여행(산업)엑스포(Macao International Travel (Industry) Expo)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방식으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해외 여행사들과 진행되는 비즈니스 매칭 섹션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비즈니스 매칭 섹션은 11월 6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16시 20분까지 진행되며 각 업체당 20분씩 시간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한 마카오측 업체는 총 28개로 호텔과 MICE 유관 업체가 대부분이다.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가며 마카오의 일상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시작,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지는 마카오국제음악제는 10월 10일과 31일 두 번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역시 성황리에 열리는 가운데 현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유 이벤트를 개최,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과도 축제를 나누고 있다.

한편, 마카오의 작은 포르투갈 축제, 루소포니아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타이파주택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전통 음악과 춤, 요리, 수공예품 체험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