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내선 노선 증편 운항으로 연말 여행객 공략
베트남 차세대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연말 자국여행객을 겨냥한 항공편 운항 횟수를 늘리며 여행활성화를 모색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양대 도시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베트남 주요 관광지인 푸꾸옥, 달랏, 나트랑 노선을 포함해 국내선 노선의 운항을 증편했다. 여기에 연말 관광 시즌을 맞아 승객들의 여행지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호치민과 하노이를 출발해 후에, 다낭, 빈, 탄호아, 하이퐁 등 주요 도시로 가는 노선 역시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특히, 호치민-하노이 간 노선은 선호도 높은 시간대 항공편을 일 25회 왕복으로 증편함과 동시에 최신 항공기를 도입,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비엣젯항공 계열사 타이비엣젯은 지난 6일, 태국의 수도 방콕과 동북부 이산 지역의 4대 도시인 우본 라차타니(Ubon Ratchathani)를 잇는 신규 노선의 운항을 개시했다. 이로써 타이비엣젯은 9개의 방콕발 노선을 포함해 총 11개의 태국 국내선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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